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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손담비 결혼 생활 폭로 “요리 1도 안해” (담비손)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가 티격태격 귀여운 케미를 자랑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손담비 애장품 : 언박싱 타임 Part.1’ (이하 ‘담비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손담비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다양한 물건들을 소개했다. 중간 즈음 건강식품이 나오자 이규혁은 “장모님 드리자”라고 바로 이야기했다. 그러자 손담비는 “그냥 어머님 드려. 우리 엄마는 안 줘도돼”라며 서로 시댁 식구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이후 앙증맞은 그릇들이 나왔다. 이를 본 이규혁은 “요리 1도 안하면서 왜 샀냐”고 핀잔을 줬다. 머쓱해진 손담비는 “그래도 플레이팅은 내가 하지 않냐”며 애교를 부렸다. 특히 그릇 업체에서 손담비를 알아보고 편지와 함께 그릇 세트를 무료로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이외에도 스포츠 브랜드에서 선물로 보내준 모자, 운동복, 신발과 물, 폼롤러 등이 나왔다. 언박싱을 모두 마친 후 거실을 포화상태가 됐고, 이규혁은 거시리 전체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완전 초토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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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새해 목표? 2세 계획…아이 생각해야 할 나이됐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2세 계획을 언급했다.7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2023년 결산 QnA? (새해 소원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손담비는 새해 목표 3가지에 대해 드라마 출연, 아이 낳기, 유튜브 성장을 언급했다. 손담비는 가장 먼저 “일적으로는 ‘동백꽃 필 무렵’ 이후 드라마를 안 했으니까 드라마를 한 편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손담비는 “가정적으로는 나이가 많으니까 아이를 좀 생각해야 하는 나이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있다”면서 “물론 우리 둘이 너무 좋은데 ‘아이가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오빠는 아이가 있으면 삶이 더 행복할 거 같다고 하는데, 그래서 고민 중이다. 이제 좀 생각해야 할 나이가 된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세 번째는 유튜브를 더 성장시켜 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드라마 출연, 아이 낳기, 유튜브 성장 중 가장 어려울 것 같은 것은 바로 2세 계획이었다. 손담비는 “아기는 신이 주시는 거 아니냐. 드라마는 회사가 열심히 해야 한다. 나도 노력하면 되겠지만 아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래서 제일 어려운 것 같다”고 고백했다.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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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빈 하프라인 골' 부천, 전남에 5-2 완승…3연승 파죽지세·5위 도약 [IS 부천]

부천FC가 전남 드래곤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닐손주니어의 역전 결승골에 이정빈은 하프라인 부근 센터서클에서 장거리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부천은 7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5-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파죽지세를 이어간 부천은 승점 19(6승 1무 4패)를 기록,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반면 전남은 2경기 연속 무패 기세가 끊긴 채 승점 14(4승 2무 6패)로 8위에 머물렀다.부천은 오는 13일 부산 아이파크 원정길에 올라 시즌 최다인 4연승에 도전한다. 개막 후 쉼 없이 경기를 치러온 전남은 13라운드 휴식을 취한 뒤 20일 FC안양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카릴을 중심으로 하모스와 한지호가 좌우 측면에 포진하는 3-4-3 전형을 가동했다. 김선호와 김규민이 좌우 윙백에 포진했고 카즈와 최재영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서명관과 닐손주니어, 이동희가 수비진을, 이범수는 골문을 각각 지켰다. 전남은 이준호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발디비아와 이석현, 유헤이, 플라나가 2선에 포진하는 4-1-4-1 전형으로 맞섰다. 조지훈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고 아스나위와 장성재, 고태원, 이규혁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최봉진.부천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만에 균형을 깨트렸다. 상대 공을 차단한 한지호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흐르자, 이를 카릴이 마무리했다. 지난 충남아산전에서 개막 10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렸던 카릴은 리그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전남이 2분 만에 균형을 맞췄다. 이준호가 헤더로 떨어뜨려준 공을 발디비아가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았고, 오른발로 찬 슈팅이 부천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전남은 선제골 실점 이후 2분 만에 균형을 맞추며 분위기를 바꿨다.기세가 오른 전남이 전반 23분 승부를 뒤집었다. 아스나위가 왼쪽 측면에서 내준 공을 유헤이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잡았다. 문전을 향한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준호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준호의 K리그 데뷔골.부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1분 동점을 만들었다. 전남의 치명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수비 백패스를 받은 최봉진이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다 가까스로 걷어낸 게 부천의 역습으로 연결됐다. 하모스의 패스를 받은 최재영이 마무리했다. 전반에만 4골이 터진 난타전은 후반에도 뜨겁게 이어졌다. 홈팀 부천이 먼저 주도권을 잡고 거센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7분 최재영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서명관의 헤더는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전남도 빠른 역습을 통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좀처럼 결실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부천 이정빈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크게 벗어났다. 전남 역시 역습 상황에서 나온 아스나위의 슈팅이 골대를 외면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32분 깨졌다. 코너킥 이후 흐른 공을 이정빈이 문전으로 크로스했고, 이를 닐손주니어가 헤더로 연결해 방향을 바꿔 전남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 역전을 허용했지만, 재역전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기세가 오른 부천은 3분 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문전 혼전 이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이정빈이 중앙선 부근 센터서클에서 기습적인 장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틈을 놓치지 않았다. 이정빈의 슈팅은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2골 차 리드를 잡은 부천은 남은 시간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가며 승기를 굳혀갔다. 전남은 추격의 불씨를 지피려 했지만 이미 격차가 크게 벌어진 뒤였다. 오히려 부천은 경기 막판 박호민이 절묘한 침투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부천=김명석 기자 2023.05.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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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관 감독의 경고 “용병이라고 기회 계속 줄 수 없다” [IS 부천]

이장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침묵을 거듭하고 있는 장신 공격수 시모비치(스웨덴)을 향해 “용병이라고 모든 기회를 계속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경고했다.이장관 감독은 7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기회를 주고 있는데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본인도 느끼는 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4㎝의 장신 공격수인 시모비치는 이번 시즌 6경기에 출전했지만 1개의 도움에 그치고 있다. 이날 부천전도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 감독은 “국내 선수도 충분히 경쟁을 통해 주전 자리를 빼앗을 수 있을 거라는 걸 본인도 인지하고 있을 거다. 계속 기회를 주고 있으나 주전은 정해져 있지 않다. 선수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이 감독은 “기동력적인 부분과 조직력에서 우리가 원하는 그림에 떨어져 있다. 키는 크지만 헤더에 대한 부분도 사실은 아쉽다. 204㎝인데 머리에 맞추는 모습이 부족하다. 그래도 노련한 선수이기 때문에 적응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시즌 처음 출전하는 선발로 나서는 이석현에 대해서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최소한 전반까지는 뛰어줄 거라 생각한다. 오랜 부상에서 벗어나 좋은 몸을 만들었다. 조금 더 공격적인 부분, 조금 더 섀도우 스트라이커처럼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1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오늘 승리로 중위권에 오른 뒤 2라운드를 시작하는 게 목표다. 우리에겐 중요한 경기”라고 말했다. 홈에서 전남을 상대하는 이영민 감독은 하모스와 카릴, 두 외국인 선수를 나란히 전방에 배치해 3연승에 도전한다. 이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해줬다. 최근 두 선수 모두 컨디션이 올라온 느낌이다. 그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안재준은 최근 무리를 많이 했는지 컨디션이 안 좋아 쉬게끔 명단에서 뺐다”고 말했다.이어 “전남에는 워낙 이름 있는 선수들이 많다. 특정 선수를 대비하는 것보다는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개인적인 압박과 수비적인 면을 준비한대로 보여주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며 “개인 1대1 수비도 중요하겠지만 얼마나 협력수비를 잘하느냐가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날 부천은 하모스와 카릴, 한지호가 공격진을 꾸리고 김선호와 카즈, 최재영, 김규민이 미드필드진을 구축하는 3-4-3 전형을 가동한다. 수비는 서명관과 닐손주니어, 이동희가, 골문은 이범수가 각각 지킨다. 전남은 이준호를 필두로 발디비아와 이석현, 유헤이, 플라나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하는 4-1-4-1 전형으로 맞선다. 조지훈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아스나위와 장성재, 고태원, 이규혁이 수비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최봉진.부천=김명석 기자 2023.05.07 13:30
연예일반

손담비 “♥이규혁이 바람 피면? 한 번은 봐준다” 쿨한 대답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지난 30일 손담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토요일 밤에 치명적인 술 게임 2편(with 카린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영상에는 지난 1편에 이어 손담비와 같이 KBS2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한 배우 지이수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태윤과의 밸런스 게임이 시작됐다.첫 질문은 ‘10년지기 이성친구 한 명 있는 애인vs간간이 안부 묻는 이성친구 10명 있는 애인’이었다. 지이수는 이성친구 10명 있는 애인을 꼽으며 “10년지기는 추억이 너무 많고 그 사람이랑 너무 돈독하다. 저도 사실 간간이 안부 묻는 이성친구는 있다”고 답했다.이에 손담비는 “아무리 남사친이라도 10명이면 간간이도 좀 그렇다”면서 “10년이면 우정이라도 있다”고 잔박했다. 결국 지이수는 별주를 마셨다.두 번째로 ‘한 달 사귄 애인과 혼인신고하기 vs 몸에 얼굴 타투 하기’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이규혁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혼인신고를 선택했고, 이규혁은 “혼인신고는 결혼이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담비는 “(혼인신고는) 취소할 수 있지 않나. 타투가 더 싫다. 한 달 만에 너무 사랑할 수 있다. 운명적인 만남”이라며 “오빠도 나한테 일주일 만에 프러포즈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들은 이규혁은 바로 납득하며 고개를 끄덕였다.끝으로 ‘내 연인이 바람을 피운다면?’이라는 주제가 나왔다. 손담비는 “우리가 서로 짓궂다”라면서 “언제 규혁 오빠한테 ‘내가 만약에 누구랑 바람이 나면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더니 오빠가 ‘뭘 어떡해. 바로 이혼이지라더라”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규혁은 손담비가 아무리 매달려도 선처는 없다는 확고한 뜻을 내비쳤다.반면 손담비는 “난 (바람피면) 한 번은 봐줄 수 있다”고 쿨하게 답하자 이규혁은 “그러면 땡큐지”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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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배우 지이수와 우정 과시→유난희 쇼호스트 집들이...절친 챙기느라 바쁘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절친들과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그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토요일밤에 치명적인 술게임 (with 카린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해당 영상에는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손담비와 출연했던 배우 지이수가 게스트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손담비는 등이 훤히 파인 핫핑크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으며, 이규혁은 손담비가 코디해줬다는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잠시 후 이날의 게스트인 지이수가 등장했는데 단발 헤어스타일에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섹시미를 풍겼다. 모델 출신다운 지이수의 8등신 자태에 이규혁은 "오늘따라 키가 더 길쭉해 보인다"며 감탄했다.이어 이규혁의 지인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000m 종목 동메달을 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태윤이 등장했다. 김태윤은 "우리 결혼식에 왔느냐"는 이규혁의 돌발 질문에 "초대를 못 받았다"고 밝혀 이규혁을 민망케 했다. 이에 이규혁은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불렀다"고 받아쳐 짠내를 자아냈다. 각자 소개를 끝낸 후, 네 사람은 MZ세대의 술게임인 밸런스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손담비는 새로운 절친인 유난희 쇼호스트의 집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띠용"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유난희의 집을 방문한 손담비가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멜빵 바지에 화이트 셔츠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한 손담비는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유난희와 다정희 포즈를 취하면서 꽃다발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럭셔리하면서도 심플한 유난희 집의 내부 인테리어가 시선을 강탈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담비의 새로운 절친이 유난희 쇼호스트였네요", "유난희 쇼호스트 공식 사과도 안하고 sns 활동하는 거 보기 않좋습니다", "sns 할 시간에 사과문 올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실제로 유난희는 최근 홈쇼핑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던 도중, 생전 피부 질환으로 고민하다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을 연상케하는 발언을 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상품 판매 방송에서 유난희가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 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앞서 유난희는 줄기 세포를 활용한 화장품을 판매하는 방송에서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이 제품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한 것에 대해, '상품 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으로 판단하고 의견 개진 결정을 내렸다.하지만 이와 관련해 유난희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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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연말결산] 손예진♥현빈→김연아♥고우림… 백년가약 맺은 연예계·스포츠 스타들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맨틱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2022년 연예계에는 많은 스타들이 사랑을 꽃피웠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된 스타들부터 연예인-스포츠 스타의 만남까지. 수많은 스타 커플들이 올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연예면을 가득 채웠다.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은 단연 올해 최고의 결혼 소식이었다. 지난 3월 31일 웨딩마치를 올린 두 사람은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리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한 이후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고 tvN ‘사랑의 불시착’(2019) 이후로도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났으나 모두 부인했다. 그러다 지난해 1월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월 10일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한 손예진, 현빈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11월 27일 득남했다. 손예진에게 부케를 받은 공효진도 지난 10월 12일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케빈오의 가족이 머물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열렸으며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결혼식에는 공효진의 절친 정려원, 엄지원 등이 참석해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공효진은 현빈과 손예진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바로 다음 날 케빈오와의 열애를 인정한 공효진은 지난 8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한 스타도 있다. 바로 가수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한 달 만인 지난 5월 1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손담비와 이규혁의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는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10년 전 예능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인연을 맺고 1년간 열애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바쁜 일정 때문에 결별을 택했고,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뒤 교제 3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그의 결혼식엔 그간 절친으로 알려진 정려원, 공효진, 소이 등이 불참해 손절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손담비가 자신의 SNS에 “좋은 날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적극 부인했다. 손담비, 이규혁 외에도 스포츠 스타와 백년가약을 맺은 스타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의 결혼 소식은 전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남편은 바로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처음 만났다. 아이스쇼를 인연으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3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10월 22일 결혼에 골인했다. 고우림은 김연아보다 다섯 살 연하인 1995년생으로 올해 28세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고우림은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출전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결혼식 하객으로는 스포츠, 연예계 스타들로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김혜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배우 지성, 그룹 god 손호영, 뮤지컬 배우 홍광호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일에는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2021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으며, 지난 2월 각자 손편지로 12월 결혼을 공식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축가는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아이유가 불렀고 티아라 멤버들이 축사를 맡았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진도 참석한 것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같은 티아라 멤버 소연 또한 지난달 1일 축구선수 조유민과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6 08:30
연예일반

손담비, 이규혁에게 받은 '5만원권 돈다발' 자랑..볼 뽀뽀로 '애정' 과시

손담비가 이규혁에게 선물받은 돈다발 자랑을 했다. 손담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5만원권으로 된 돈뭉치를 손에 든 채, 이규혁에게 다정하게 뽀뽀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규혁 역시 행복해하는 미소를 지으며 신혼의 금실을 과시했다. 이날 손담비는 지인들과 생일 파티를 했고, 지인들 앞에서 남편에게 선물받은 돈다발을 자랑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감독인 이규혁과 지난 5월 결혼했으며, 결혼 후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시동생 이규현이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돼 논란에 휩싸였으나 당당하게 SNS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5 07:29
예능

'동상이몽2' 손담비♥이규혁, 남양주 복층 신혼집 최초 공개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두 번째 신혼집이 최초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두 번째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앞선 방송에서 평일에는 손담비의 집에, 주말에는 이규혁의 집에서 지내며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처음으로 공개된 이규혁의 집은 ’맥시멀리스트’ 손담비의 집과 달리 깔끔한 인테리어로 스튜디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바로 아래층이 시댁이라는 사실이었다. 결혼 한 달 차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벌써부터 시댁과 한집 살이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MC들의 궁금증이 쏟아졌는데. 과연 시댁과 한집 살이 중인 두 사람의 신혼집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손담비는 시외할머니의 90세 생신을 맞이해 12세부터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한 ’빙상계 대모‘ 시어머니와 생애 첫 생일상 차리기에 도전했다. 특히 피겨 스케이팅 선수 활동으로 바빴던 어머니를 대신해 외할머니가 이규혁을 정성껏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손담비가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요알못‘으로 유명한 손담비는 시어머니의 지원 사격에 호기롭게 요리를 시작했지만 시어머니의 요리 실력에 사색이 되었다는데. 손담비를 놀라게 한 어머니의 요리 실력은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규혁 외할머니의 뒤늦은 고백에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10년 전 손담비와 이규혁이 만남을 가졌을 당시, 외할머니는 "10년 전부터 둘이 결혼할 줄 알았다"라며 결혼을 예견한 사실을 밝혀 손담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 역시 “어르신 눈에는 보이나 보다”, “할머니가 딱 알아보셨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27일 오후 10시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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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한국, 2살 어린 일본에 0-3 완패··· 8강 충격 탈락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일본 대표팀에 완패를 당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파크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 일본은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차출된 21세 이하 대표팀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한국이 4강에 들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4-3-3 전술을 꺼냈다. 박정인(부산 아이파크)을 중심으로 양현준(강원FC) 김태환(수원 삼성)이 공격을 이끌었다. 홍현석(LASK) 고재현(대구FC) 이강인(마요르카)가 뒤를 바쳤다. 이규혁(전남 드래곤즈) 김주성(김천 상무) 김현우(울산 현대) 최준(부산)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민성준(인천 유나이티드)이 꼈다. 현재 대표팀 상황은 좋지 않았다. 주축 공격 자원 엄원상(울산)이 출국을 앞두고 성인 대표팀에 차출됐다.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수비수 이한범(FC서울)은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일전’ 직전에도 악재가 겹쳤다. 골키퍼 고동민(경남FC), 공격수 정상빈(그라스호퍼)이 각각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수비수 이상민(충남아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너무 저조한 경기력이었다. 전반 슛 개수에서 2-8로 철저하게 밀리는 등 일방적으로 경기 흐름을 내줬다. 전반 22분 고재현이 상대 공격을 끊어내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고 일본의 프리킥 기회를 내줬다. 스즈키 유이토가 친 프리킥이 수비벽에 선 박정인의 머라를 맞고 튀어 올라 크로스바를 맞고 한국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줬다. 대회 3골을 기록 중인 조영욱(서울)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3선 미드필더 권혁규(김천)를 투입하며 수비에서의 안정감을 더했다. 한국은 후반 초기에는 전반전과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도 몇 차례 일본에 위협적이었다. 거기까지였다. 일본은 더욱 매서운 기세로 한국 골문을 위협했다. 한국은 후반 20분 추가 실점했다. 상대의 드리블 돌파에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공간을 허용했다. 유이토의 날카로운 슛을 민성준이 몸을 날리며 막아냈으나 완전히 걷어내지 못했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호소야 마요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쐐기골까지 얻어 맞았다. 후반 35분 스즈키는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한국 수비를 농락하듯 가벼운 볼 컨트롤로 따돌렸다. 이후 몸을 비틀면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날 경기 두 번째 골. 한국은 이강인, 이규혁, 오세훈(시미즈)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일본 골대를 뚫지 못했다. 4강에 진출한 일본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김영서 기자 2022.06.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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